클린룸 공장,
휴대폰 보관함 앞 QR 게이트로 출근 받기
휴대폰을 클린룸에 들고 갈 수 없는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이 회사 Wi-Fi 대신 보관함 앞 QR로 3교대 출근을 받는 가상 사례입니다.
QR 주기 30초,
QR 하나만 켜기,
확인 버튼 누락 줄이기를 다룹니다.
휴대폰을 클린룸 안에 들고 갈 수 없는 공장이라면,
출근 인증은 휴대폰을 맡기기 직전 자리에서 끝나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 Wi-Fi 대신 보관함 앞 태블릿에 바뀌는 QR을 띄우고,
인증 방식은 「QR」 하나만 켭니다.
QR이 바뀌는 주기는 30초로 줄이고,
스캔한 뒤 확인 버튼까지 눌러야 기록된다는 점을 교대 인수인계 때 한 번 더 알립니다.
누리디스플레이 모듈 2공장,
보관함 앞에서 끊기던 출근
이 사업장은 가상 사례입니다.
누리디스플레이라는 회사명,
모듈 2공장 한 곳,
생산직 96명,
3조 3교대의 06:00·14:00·22:00 교대 시각은 모두 지어낸 조건입니다.
누리디스플레이 모듈 2공장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구동 회로를 붙이는 라인을 돌립니다.
라인이 있는 클린룸에 들어가려면 보안 게이트에서 사원증을 찍고,
개인 휴대폰을 스마트폰 보관함에 넣은 뒤,
탈의실에서 방진복으로 갈아입고 에어샤워를 지나야 합니다.
게이트에서 라인까지 걷고 갈아입는 데 평균 12분이 걸립니다.
이 공장은 처음에 회사 Wi-Fi 이름으로 출근을 받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공장 안 무선망은 설비와 검사 장비 전용이라 개인 휴대폰은 접속할 수 없고,
휴게동에만 손님용 무선망이 있었습니다.
손님용 무선망 이름으로 인증을 걸면 협력업체 기사도,
주차장에 차를 세운 가족도 같은 이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휴대폰을 보관함에 넣고 나면 퇴근 때까지 꺼낼 수 없으니,
라인에서 버튼을 누르는 방식은 처음부터 불가능했습니다.
생산관리팀이 정한 조건은 이렇습니다.
출근은 보관함에 휴대폰을 넣기 직전,
퇴근은 방진복을 벗고 보관함에서 휴대폰을 꺼낸 직후에 찍는다.
그 자리에 서 있지 않은 사람은 출근을 찍을 수 없어야 한다.
교대 시각 전후 10분 동안 30명 넘게 몰려도 줄이 길어지지 않아야 한다.
방진복을 갈아입는 12분,
근로시간 안인가 밖인가
보관함 앞에서 출근을 찍으면 기록 시각이 라인 도착보다 12분 이릅니다.
이 12분을 어떻게 볼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50조는 1주 40시간,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두고,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있는 대기시간 등을 근로시간으로 봅니다.
회사가 방진복 착용과 에어샤워를 의무로 정하고 그 순서까지 지시한다면,
갈아입는 시간을 업무 준비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누리디스플레이는 이 시간을 근로시간에 넣고 교대 시각을 06:00으로 두는 대신 인수인계를 05:58까지 끝내도록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3교대 가운데 22:00조는 근로기준법 제56조의 야간근로 구간(22시부터 다음 날 06시까지)에 걸립니다.
야간근로에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야 하므로,
출근과 퇴근 시각이 분 단위로 정확해야 야간 구간을 다투지 않습니다.
8시간 근무에는 근로기준법 제54조에 따라 1시간 이상의 휴게를 근로시간 도중에 줘야 하는데,
클린룸은 드나드는 데 시간이 걸리니 휴게를 두 번으로 나눌지도 미리 정해 둡니다.
교대 기록을 어디에 얼마나 남길지도 정해 둡니다.
근로기준법 제42조는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한 서류를 3년간 보존하도록 하고 있어,
종이 교대일지를 쓰던 시절에는 창고 한쪽이 일지 상자로 찼습니다.
기록을 전자로 남기면 보관 장소 문제는 사라지지만,
누가 어느 교대에 들어왔는지 나중에 뽑아 볼 수 있게 조 이름을 부서나 근무표와 맞춰 두어야 합니다.
클린룸 공정에서 화학물질을 다룬다면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의 보건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의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출근 인증 방식이 교육을 대신하지는 않지만,
교대마다 누가 몇 시에 들어왔는지가 분명하면 교육 대상자 명단을 뽑을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누리디스플레이 생산관리팀의 QR 설정 순서
출퇴근 방법 화면에서 QR 카드 상태 보기
톱니바퀴 → 「회사 설정」 → 「출퇴근 방식」 → 「출퇴근 방법」으로 들어가면 맨 위 「지금 우리 회사는」 칸 아래에 「GPS(위치)」「Wi-Fi」「NFC 스티커」「QR」 카드가 나란히 있습니다.
새로 가입한 회사는 Wi-Fi·QR 채널이 열린 상태로 시작합니다.
카드 배지가 「사용 불가」로 보인다면 플랫폼에서 그 채널을 닫아 둔 것이니 설정을 만지기 전에 문의부터 합니다.
QR 상세에서 바뀌는 주기를 30초로
톱니바퀴 → 「회사 설정」 → 「출퇴근 방식」 → 「QR 인증」을 열면 맨 위 「QR 켜기·교체 주기·발급」 칸이 이 설정은 근무규정의 QR 상세에서 한다고 알려 줍니다.
「근무규정에서 QR 설정하기」를 눌러 「QR 상세」로 넘어가 「QR 이 바뀌는 주기(초 · 회사 전체)」 칸에 30을 넣고 「저장」했습니다.
이 칸은 30~300초 사이 값만 받고 기본은 60초입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QR로 두 번 기록할 수는 없고,
스캔한 뒤 직원 휴대폰에 뜨는 확인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기록됩니다.
주기를 가장 짧은 30초로 둔 까닭은 화면을 찍어 휴게동 단체방으로 보내는 일을 어렵게 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화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멀리서 스캔하는 것까지 이 설정이 막지는 못합니다.
게이트 태블릿에 출퇴근기 화면 띄우기
보관함 바로 옆 벽에 태블릿 두 대를 고정하고 출퇴근기 화면을 띄웠습니다.
교대 시각에 줄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입구 쪽과 출구 쪽에 한 대씩입니다.
벽에 붙인 인쇄 QR은 출퇴근기 화면을 여는 안내용일 뿐이라,
그것을 스캔해서는 출근이 되지 않습니다.
생산관리팀은 인쇄물에 「이 QR로는 출근되지 않습니다」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출퇴근 인증 설정에서 QR만 켜기
직원 앱 화면 아래 「근무규정」 탭 → 오른쪽 아래 + → 「출퇴근 인증 설정」에서 「누구에게 적용하나요」는 「전사」 그대로 두고,
「어떤 방법으로 출퇴근을 찍나요」의 다섯 토글 가운데 「QR」만 켠 뒤 「저장」했습니다.
켠 방식은 서로 따로 판정되고 하나만 맞아도 기록되므로,
GPS나 Wi-Fi 토글을 남겨 두면 공장 밖에서도 출근이 찍히는 길이 열립니다.
반대로 다섯 개를 모두 끄면 어디서나 출근이 찍힌다는 점도 알아 둡니다.
사무직은 부서 단위로 따로
사무동에서 일하는 품질·구매 인원 14명은 휴대폰을 계속 들고 있습니다.
생산관리팀은 먼저 「Wi-Fi·IP 인증」 화면의 「사업장별 허용 IP」 카드에 사무동 유선망 IP 대역을 넣고,
「라벨(선택)」 칸에 「사무동 유선망」이라고 적었습니다.
등록된 IP가 하나도 없으면 「회사 IP」 토글을 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같은 인증 설정 화면에서 「부서」를 골라 「이 부서만 따로 설정하기」를 켜고 「QR」과 「회사 IP」를 함께 켰습니다.
퇴근 QR은 휴대폰을 꺼낸 다음에
퇴근 동선은 출근의 거꾸로입니다.
에어샤워를 지나 방진복을 벗고,
보관함에서 휴대폰을 꺼낸 뒤 출구 쪽 태블릿의 QR을 찍습니다.
22:00조의 퇴근은 다음 날 06:00 무렵이라 06:00조 출근 줄과 겹치는데,
생산관리팀은 입구 태블릿은 출근 전용,
출구 태블릿은 퇴근 전용으로 안내문을 붙여 줄을 갈랐습니다.
두 태블릿에는 같은 사업장 QR이 떠서,
출근인지 퇴근인지는 어느 태블릿을 찍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의 기록 상태로 정해집니다.
안내문은 줄을 나누는 용도일 뿐입니다.
또 기본 설정의 QR은 그날(자정 기준) 마지막 기록을 보고 출근과 퇴근을 가르므로,
06:00에 찍은 22:00조의 QR은 「퇴근 완료」가 아니라 「출근 완료」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구 쪽 조장이 22:00조의 결과 화면을 확인하고,
잘못 남은 사람은 「근무기록 수정 요청」으로 전날 퇴근 시각을 바로잡게 합니다.
퇴근 QR을 찍지 않고 버스에 오른 사람은 조장이 다음 교대 시작 전에 연락해 사유를 받습니다.
태블릿이 보관함 바깥쪽에 있으니 휴대폰을 되찾은 뒤에야 스캔할 수 있고,
퇴근 기록은 방진복을 벗은 시각보다 1~2분 늦게 남는다는 점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교대 첫 주,
조별 QR 출근 건수와 놓친 확인 버튼
아래는 설정 첫 주 출근 기록입니다.
「확인 누락」은 QR은 찍었지만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아 기록이 안 된 경우이고,
모두 조장이 그 자리에서 다시 찍게 했습니다.
| 요일 | 06:00조 | 14:00조 | 22:00조 | 확인 누락 | 인쇄 QR 스캔 시도 |
|---|---|---|---|---|---|
| 월 | 27 | 27 | 26 | 9 | 4 |
| 화 | 27 | 26 | 26 | 5 | 1 |
| 수 | 26 | 27 | 26 | 3 | 0 |
| 목 | 27 | 27 | 25 | 1 | 0 |
| 금 | 27 | 26 | 26 | 0 | 0 |
월요일 확인 누락 9건 가운데 7건이 22:00조였습니다.
야간조는 교대 직전에 몰려 들어오다 보니 스캔만 하고 휴대폰을 바로 보관함에 넣은 것입니다.
화요일부터 조장이 보관함 문에 「확인 누르고 넣기」 안내를 붙이자 목요일에는 1건으로 줄었습니다.
30초 주기에서 스캔 도중 코드가 바뀌어 다시 찍은 사례는 첫 주에 두 번 있었는데,
두 번 모두 태블릿 화면 밝기가 낮아 인식이 늦었던 경우라 밝기를 올린 뒤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클린룸 QR 게이트에서 반복되는 실수와 점검 목록
- 휴대폰을 먼저 보관함에 넣고 QR을 찾는 순서 착오가 가장 많습니다.
동선 표시를 「게이트 → QR → 보관함 → 탈의실」 순서로 바닥에 붙입니다. -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휴대폰을 보관함에 넣어 버리면 그 교대의 출근은 비어 있습니다.
조장은 교대 직후 명단과 기록 수를 맞춰 봅니다. - 인쇄한 QR은 안내용이라 출근이 되지 않습니다.
벽 인쇄물은 태블릿 옆에만 둡니다. - 사무동 인원까지 QR 하나로 묶으면 회의 때문에 공장동에 못 들른 날 출근이 비게 됩니다.
부서 단위로 따로 둡니다. - GPS나 Wi-Fi 토글을 켜 둔 채 QR을 추가하면 두 방식 중 하나만 맞아도 통과하니,
게이트를 지나지 않은 출근이 섞입니다. - QR 주기를 300초처럼 길게 잡으면 교대 줄은 빨라지지만,
바로 앞 주기의 코드까지 받아 주는 여유가 있어 화면을 찍어 보낸 사진이 최대 10분 가까이 통합니다.
게이트 통과가 목적이라면 짧게 둡니다. - 태블릿 전원이 꺼지면 그 교대 전체가 멈춥니다.
예비 태블릿 한 대를 경비실에 충전해 둡니다.
모듈 2공장 QR 게이트 사례의 근거 조문은 2026년 9월 29일 기준으로 확인했으며 2027년 3월에 다시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린룸에 휴대폰을 못 들고 가는데 QR 출근이 되나요?
QR 주기는 몇 초까지 줄일 수 있나요?
벽에 QR을 인쇄해 붙여 두면 안 되나요?
QR과 GPS를 같이 켜 두면 더 안전한가요?
공장 안 무선망 이름으로 인증하면 안 되나요?
사무동 직원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근거: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 · 최근 업데이트: · 다음 검토: 분기별 검토
본 문서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확한 적용은 노무사/세무사 상담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