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많은 공공기관의 조직도 개편과 부서장·결재선 정리
본부·처·부·팀으로 이어지는 4단 구조,
부서 27개인 가상 공공기관의 1월 정기 인사를 따라갑니다.
팀 신설과 부서장 지정,
부서째 옮기기,
팀 통합,
직무대리 겸직까지 결재가 옛 부서장에게 가지 않게 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부서가 스무 개를 넘는 공공기관은 직제 규정의 층위를 인사책 조직도에 그대로 옮기고,
각 부서에 부서장을 빠짐없이 지정하는 것에서 결재선 정리가 시작됩니다.
부서장으로 지정된 사람은 그 부서 결재의 첫 단계가 되므로,
정기 인사 때는 사람보다 부서장 자리를 먼저 맞춰야 결재가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아래는 본부·처·부·팀으로 이어지는 4단 구조,
부서 27개짜리 기관의 1월 정기 인사 사례입니다.
직원 186명 한빛지역개발원이 1월 직제 개편을 앞둔 상황
이 사업장은 가상 사례입니다.
한빛지역개발원이라는 기관명,
직원 186명,
부서 수와 발령 날짜는 모두 설명용으로 만든 설정이며 실존 기관과 무관합니다.
한빛지역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가상의 기타공공기관입니다.
원장이 있는 임원실이 최상위에 있고,
그 옆으로 경영기획본부와 지역사업본부,
두 본부가 있습니다.
본부 아래에 처가,
처 아래에 부가,
부 아래에 팀이 붙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업본부 → 사업기획처 → 신사업부 → 공모사업팀 순서입니다.
본부에서 팀까지 내려가는 깊이가 4단이고,
임원실과 감사실을 포함한 전체 부서는 27개입니다.
이 기관의 직제 규정은 이사회 의결로 바뀌고,
바뀐 직제는 매년 1월 1일에 시행됩니다.
2027년 개편안의 요지는 세 줄입니다.
신사업부 아래에 탄소중립팀을 새로 둡니다.
경영기획본부 아래 있던 정보화부를 지역사업본부 아래 사업기획처로 옮깁니다.
인원이 줄어든 홍보팀과 대외협력팀은 소통협력팀 하나로 합칩니다.
하나가 생기고 둘이 하나로 줄어드니 개편 뒤에도 부서 수는 27개로 같습니다.
문제는 결재였습니다.
작년 개편 때 조직도만 먼저 바꾸고 부서장 교체를 며칠 늦췄더니,
새로 생긴 팀의 출장 신청이 전임 부서장에게 올라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인사 담당 주무관이 부서장 지정까지 같은 날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공기관 인사규정과 직제 변경에서 확인할 조문
공공기관 직원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입니다.
공무원 신분이 아니므로 기관의 인사규정과 보수규정이 곧 취업규칙의 역할을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93조는 상시 10명 이상을 쓰는 사용자에게 취업규칙을 작성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정합니다.
인사규정에 전보나 직무 배치의 원칙이 적혀 있다면,
직제 개편에 따른 발령도 그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규정을 바꿔 직원에게 불리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규정 개정 절차가 별도로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십시오.
근로기준법 제17조는 근로계약을 맺을 때 임금,
소정근로시간 같은 근로조건을 명시하도록 요구하고,
계약 뒤 그 사항을 바꿀 때도 다시 명시하도록 합니다.
공공기관 계약서는 대개 종사 업무를 「기관이 정하는 업무」처럼 넓게 적기 때문에 같은 직렬 안의 부서 이동은 계약서를 다시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연구직을 행정 부서로 보내는 것처럼 직렬이 바뀌는 이동이라면 계약과 규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42조에 따라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한 서류는 3년간 보존합니다.
공공기관은 감사나 경영평가에서 과거 발령의 근거를 요구받는 일이 잦으므로,
발령 공문과 화면상의 소속 변경 날짜가 맞아야 설명이 쉽습니다.
조직도를 직원에게 보여 줄 때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가 정한 수집·이용 목적의 범위를 생각해야 합니다.
업무 협조를 위해 누가 어느 부서에서 무슨 직책을 맡는지 알리는 것은 목적 안의 이용으로 보기 쉽지만,
개인 휴대전화 번호처럼 목적과 거리가 먼 정보까지 전사에 펼칠 이유는 없습니다.
인사책의 직원용 조직도는 이름,
부서,
직책 세 가지만 보여 줍니다.
한빛지역개발원 인사 담당 주무관의 설정 순서
아래는 인사 담당 주무관이 12월 마지막 주에 실제로 밟은 순서입니다.
경로와 칸 이름은 인사책 관리자 화면에 나오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1단계 — 조직도 설정에서 4단 트리를 펼쳐 보기
톱니바퀴 → 「회사 관리」 → 「조직·사람」 → 「조직도 설정」을 엽니다.
지역사업본부를 펼치고,
사업기획처와 신사업부까지 차례로 펼쳐 4단 아래 공모사업팀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조직도 화면은 이 하나뿐이며,
옛 구성원 조직도 주소로 들어와도 이 화면으로 옮겨집니다.
2단계 — 신사업부 아래 탄소중립팀 신설과 부서장 지정
신사업부 줄에서 하위 부서를 추가하면 「하위 부서 추가」 모달이 열리고 상위 부서가 신사업부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름에 「탄소중립팀」을 적습니다.
「부서장 (선택)」 칸에는 처음에 관리자 본인이 들어가 있는데,
발령 예정인 팀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부서장이 없는 채로는 새 부서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 조직의 사업장 (선택)」에서는 이 팀이 근무할 지역사무소를 고릅니다.
「확인」을 누르면 팀장의 앱 메뉴에 「관리」 탭이 생기고,
결재권자를 따로 정하지 않은 결재라면 탄소중립팀에서 올라오는 결재를 이 팀장이 먼저 받습니다.
팀장 본인의 소속은 조금 다르게 움직입니다.
다른 부서 사람을 부서장으로 앉히면 인사책은 그 사람에게 탄소중립팀 소속 줄을 하나 더 붙일 뿐,
원래 있던 신사업부 소속은 주소속으로 남겨 둡니다.
주무관은 같은 날 신사업부 편집 패널에서 팀장 줄의 「✕」 → 「이 부서에서만 빼기」를 눌러,
남은 탄소중립팀 소속이 주소속으로 올라가게 했습니다.
3단계 — 정보화부를 다른 본부 아래로 옮기기
정보화부의 편집 패널을 열고 상위 부서를 경영기획본부에서 사업기획처로 바꿉니다.
트리에서 끌어다 놓아도 됩니다.
정보화부 아래 팀 두 개와 부원 10명은 부서와 함께 따라갑니다.
임원실은 최상위 고정 조직이라 이런 식으로 옮길 수 없고,
감사실처럼 독립성이 필요한 부서는 애초에 최상위에 두는 편이 알아보기 쉽습니다.
4단계 — 홍보팀과 대외협력팀을 소통협력팀으로 합치기
먼저 대외협력팀의 이름을 편집 패널에서 「소통협력팀」으로 바꿉니다.
새로 만드는 대신 이름을 바꾸면 부서장과 기존 부원이 그대로 남습니다.
다음으로 홍보팀 부서장 줄의 「⋮」 → 「부서장 해제」를 누릅니다.
이어서 홍보팀 부원마다 「✕」 → 「이 부서에서 빼기」 시트에서 「옮길 부서」를 소통협력팀으로 고르고 「이 부서로 이동」을 누릅니다.
홍보팀이 주소속이면서 다른 부서에 겸직 중인 사람은 시트 아래쪽 버튼이 「이 부서에서만 빼기」로 보이는데,
이번에는 주소속을 소통협력팀으로 옮겨야 하므로 위쪽의 이동을 고릅니다.
다 비운 뒤 홍보팀 휴지통을 누릅니다.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남아 있으면 「소속 직원 N명이 있습니다」가 뜨고 삭제되지 않으며,
홍보팀으로 근무 편성을 짠 기록이 있는 경우에도 「근무 편성 기록이 있어 삭제할 수 없습니다」로 막힙니다.
그때는 부서를 지우지 말고 이름 앞에 「(폐지)」를 붙여 두는 식으로 남깁니다.
5단계 — 겸임 발령은 겸직 추가로 처리
사업기획처장이 신사업부장 직무대리를 겸하는 발령이 있었습니다.
신사업부를 선택해 「구성원 추가」 → 「이름·부서 검색」으로 처장을 고르고,
배치 방식을 「겸직 추가 (기존 소속 유지)」로 둔 채 「배치」를 누릅니다.
기본값인 「소속 이동 (주소속 변경)」과 달리 처장은 사업기획처 소속을 유지합니다.
소속 이동이든 겸직 추가든 발령 이력이 함께 남으므로,
공문의 발령 번호와 화면의 이력을 나중에 나란히 대조할 수 있습니다.
12월 마지막 주 닷새 동안의 부서 수와 발령 인원
주무관은 이사회 의결일부터 시행일 전날까지 닷새를 나눠 썼습니다.
| 날짜 | 작업 | 부서 수 | 소속 이동 | 겸직 추가 | 부서장 교체 |
|---|---|---|---|---|---|
| 12/28 월 | 직제 개편 공문 확인, 발령 대상 23명 명단 확정 | 27개 | 0명 | 0명 | 0곳 |
| 12/29 화 | 탄소중립팀 신설, 팀장 지정 후 원래 부서에서만 빼기 | 28개 | 1명 | 0명 | 1곳 |
| 12/30 수 | 정보화부 상위 부서 변경, 탄소중립팀 팀원 배치 | 28개 | 5명 | 0명 | 1곳 |
| 12/31 목 | 소통협력팀 통합, 홍보팀 삭제 | 27개 | 12명 | 0명 | 2곳 |
| 1/1 금 | 시행일, 사업기획처장 겸직 추가 | 27개 | 12명 | 1명 | 2곳 |
발령 대상 23명 중 12명은 주소속이 바뀌었고,
1명은 겸직이 생겼습니다.
나머지 10명은 부서째 옮긴 정보화부 인원이라 사람 단위 이동 없이 상위 부서만 바뀌었습니다.
시행일 아침 트리를 다시 펼쳐 보니 부서 27개,
깊이 4단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메뉴(줄 세 개) → 「조직도」에서 바뀐 조직을 조회만 할 수 있습니다.
부서가 많은 기관에서 결재선이 꼬이는 원인과 점검표
가장 흔한 원인은 순서입니다.
사람을 먼저 옮기고 부서장을 나중에 바꾸면 그 사이 올라온 결재가 옛 부서장에게 갑니다.
부서장 지정을 신설과 같은 날 끝내십시오.
두 번째는 이름 변경과 신설을 헷갈리는 경우입니다.
통합으로 남는 팀은 새로 만들지 말고 이름을 바꾸면 부서장과 부원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직무대리를 소속 이동으로 처리하는 실수입니다.
본래 부서를 떠나지 않는 겸임은 겸직 추가가 맞습니다.
네 번째는 4단 아래 팀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트리를 접어 둔 채 작업하면 맨 아래 팀의 부서장 공백을 보지 못합니다.
개편 뒤에는 본부부터 팀까지 전부 펼쳐 부서장 칸을 훑어보십시오.
다섯 번째는 부서장 해제 시점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퇴직이나 휴직으로 자리가 비는 부서장은 발령일 전에 후임 지정과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한빛지역개발원은 올해부터 발령 공문에 「부서장 교체 부서」 목록을 별도 붙임으로 달고,
주무관이 그 목록을 보며 조직도에서 한 줄씩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공문과 화면이 같은 목록을 보고 움직이니 빠지는 부서가 줄었습니다.
시행일 전날 확인할 항목입니다.
- 신설 부서마다 발령 예정 부서장이 지정됐는가
- 통합으로 없어지는 팀의 부서장 해제를 마쳤는가
- 직무대리와 겸임은 겸직 추가로 넣었는가
- 부서째 옮긴 조직의 하위 팀이 함께 따라왔는가
- 발령 공문의 시행일과 화면 반영일이 같은가
- 직원용 조직도에서 이름·부서·직책만 보이는지 확인했는가
직제 개편 편에 인용한 조문은 2026년 9월에 원문과 대조했으며,
2027년 3월에 한 번 더 살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공기관 직원 부서 이동에도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나요?
직제 개편으로 팀을 합칠 때 새 팀을 만드는 게 나은가요,
이름을 바꾸는 게 나은가요?
이름을 바꾸는 게 나은가요?
직무대리 발령은 어떻게 입력하나요?
부서를 다른 본부 아래로 옮기면 그 아래 팀도 따라가나요?
결재가 옛 부서장에게 올라가는 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직원용 조직도에 연락처도 보이나요?
근거: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 · 최근 업데이트: · 다음 검토: 분기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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